알토란 이연복 셰프 뚝배기 관리 방법 | 길들이기 세척 얼룩 제거

알토란 이연복 셰프 뚝배기 관리 방법 | 길들이기 세척 얼룩 제거

뚝배기는 찌개, 국, 밥을 포함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한국 전통 도자기 그릇으로, 음식의 맛과 온기를 오래 유지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올바르게 관리해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관리가 미흡하면 깨지거나 냄새가 배는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MBN 알토란 '이연복 셰프'의 새로 산 뚝배기 길들이기, 올바른 세척법, 늘어붙은 음식물 제거, 바닥 얼룩 제거 등 뚝배기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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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뚝배기 길들이는 법 】

1. 새로 구입한 뚝배기를 처음 사용할 때는 길들이기 과정을 통해 사용 수명을 늘리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2. 뚝배기에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을 채우고, 약불에서 시작하여 점차 중불로 올려 끓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자기 표면의 미세한 구멍이 메워져 음식물이 흡수되거나 누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약 10~15분간 끓인 후, 불을 끄고 뚝배기를 천천히 식힙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찬물에 담그면 균열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4. 식힌 후,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여 깨끗이 헹군 다음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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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기 세척법 】

1. 뚝배기는 흙으로 만들어져 미세한 구멍이 많아 세제를 사용하면 잔류 세제가 흡수될 수 있으므로 세제 대신 쌀뜨물이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뚝배기에 쌀뜨물이나 물+쌀 1큰술을 채우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천천히 끓입니다. 뚝배기 구멍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냄새를 없애는 데 좋습니다.
3. 더 깨끗한 세척을 위해 베이킹소다 1~2스푼을 추가로 넣고 중불에서 5~10분 정도 더 끓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이물질과 냄새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4. 충분히 식힌 후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 안팎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철 수세미는 뚝배기의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뒤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하면 뚝배기를 더욱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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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어붙은 음식물 제거 】

1. 뚝배기에 음식물이 눌어붙었을 경우, 물에 오래 불리는 대신 알루미늄 포일을 활용하는 방법이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알루미늄 포일을 주먹 크기로 구기면 간편한 긁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눌어붙은 음식 위에 물을 약간 붓고 알루미늄 포일로 부드럽게 문질러줍니다. 이때 너무 강하게 긁지 않도록 주의하여 뚝배기의 표면이 손상되지 않게 합니다.
3. 음식물이 제거된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남아 있는 잔여물을 깨끗이 닦아냅니다. 철 수세미는 뚝배기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후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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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기 바닥 얼룩 제거 】

1. 뚝배기의 바닥에 생기는 흰 얼룩은 물 속의 칼슘과 미네랄이 쌓여 생긴 것으로,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뚝배기에 물을 2/3 정도 채우고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은 뒤, 중불에서 끓입니다. 베이킹소다의 성분이 얼룩을 분해합니다.
3. 끓는 동안 얼룩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냄새 제거에도 좋습니다. 흰 얼룩이 심한 경우 베이킹소다를 조금 더 추가하여 반복합니다.
4. 얼룩이 제거된 후에는 물을 버리고 뚝배기를 깨끗이 헹군 다음, 완전히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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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기 넘치지 않게 끓이는 법 】

1. 뚝배기에서 국물이나 찌개가 넘치는 것을 방지하려면, 끓이기 전에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뚝배기 테두리에 얇게 바릅니다. 식용유가 표면 장력을 낮춰 끓어오르는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돕습니다.
2. 끓이는 동안 나무젓가락이나 나무 주걱을 뚝배기 위에 걸쳐두면 넘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열전도율이 낮아, 국물의 온도를 조절하여 끓어오름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3. 뚝배기를 사용할 때 중불에서 서서히 끓이면 넘침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꽉 채우지 않고 용량의 70~80% 정도만 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토배기, 최진선 작가의 뚝배기

【 결론 】

뚝배기는 한국 전통 요리의 맛과 멋을 살리는 주반 도구로, 적절하게 관리하면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 내용 꼼꼼히 읽으시고 관리하신다면 뚝배기 수명을 늘리고 더 맛들어진 요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