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 오숙자 명인 윤다슬 전수자 반지 레시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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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알토란 오숙자 명인 윤다슬 전수자 반지 레시피 만들기

MBN 알토란 517회에서 오숙자 명인윤다슬 전수자가 소개한 반지 레시피는 정성껏 전통 맛을 담아내는 김치 요리로, 배추와 동치미, 무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김치가 김치가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레시피입니다.

고운 고춧가루와 동백하젓을 넣어 맛이 보다 섬세해지며, 양지 육수와 배즙을 넣어 감칠맛을 깊게 추가하여 한번 만들어두면 정말 두고둑고 먹을 수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반지 레시피인 만큼, 따라하기 어렵지만 완성 후에는 가족 모두 "와"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가족 분들이랑 다 같이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반지 준비 재료 】

▪︎ 배추 1포기

▪︎ 재래용 동치미 무 2개

▪︎ 무절임 소금 250g

▪︎ 실고추 10g

▪︎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 동백하젓 2큰술 (김칫소 1큰술, 김치 국물 1큰술)

▪︎ 대파 반 대

▪︎ 미나리 100g

▪︎ 마늘 4통



▪︎ 생강 4쪽

▪︎ 표고버섯 4개

▪︎ 밤 12개

▪︎ 대추 10개

▪︎ 배 3개

▪︎ 낙지 1마리

▪︎ 새우 5마리

▪︎ 배즙 1컵

▪︎ 무즙 1컵

▪︎ 양지 육수 1L (양지머리 100g, 대파 줄기 3대, 무 1개를 넣고 3시간 끓여 준비)

【 반지 만드는 방법 】

« 배추와 무 절이기 »

  1. 배추는 다듬어 무게의 10% 분량의 소금을 넣고 4~6시간 절입니다.
  2. 무는 씻어 반으로 자른 뒤 4~5cm 길이로 토막을 냅니다.
  3. 무 밑부분 1cm를 남기고 길이로 칼집을 2번 내어 오이소박이 모양으로 만듭니다.
  4. 무를 소금물에 6시간 절인 후 나머지 무는 채를 썰어 무즙을 준비합니다.

« 양지 육수 준비 »

  1. 양지머리는 찬물에 3시간 담가 핏물을 뺍니다.
  2. 핏물을 뺀 양지머리를 대파 줄기와 무와 함께 삶습니다.
  3. 익은 고기는 잘게 찢어두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한 뒤 식힙니다.

« 김칫소 준비 »

  1. 무채에 실고추를 넣어 살살 비빈 뒤, 고운 고춧가루를 추가해 색을 냅니다.
  2. 찢은 양지머리, 다진 새우와 낙지, 채 썬 미나리·밤·대추·생강·마늘을 넣어 버무립니다.
  3. 동백하젓의 건더기를 다져 김칫소에 넣고, 국물로 간을 맞춥니다.

« 배추와 무에 소 넣기 »

  1. 물기 뺀 배춧잎을 펴고 겉잎부터 김칫소를 차근차근 넣습니다.
  2. 배추 잎 끝부분을 접어 마지막에 겉잎 두 장으로 감싸 묶습니다.
  3. 칼집 낸 무에는 김칫소를 넣어 배추 겉잎으로 감쌉니다.

« 단지에 담고 육수 붓기 »

  1. 단지에 배추와 무를 차곡차곡 담고 배춧잎으로 덮습니다.
  2. 식힌 양지 육수에 배즙, 무즙, 절인 무 물을 섞고 동백하젓 국물로 간을 맞춥니다.
  3. 24시간 숙성 후 육수를 부어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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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 추가 꿀팁 】

① 배추 절임
배추를 절일 때는 소금을 배추 심지와 잎 사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절임 중간에 배추를 한두 번 뒤집어주어야 골고루 배추가 절여지며, 맛이 좋아집니다.

② 무 아삭함
무를 절일 때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좋으며, 절인 후에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육수
양지 육수에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좋아지고,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육수가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④ 배즙 무즙
배즙과 무즙은 미리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맛을 고르게 하는 데 좋습니다. 무즙이 배추와 무가 숙성되는 걸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⑤ 숙성 기간
반지를 담근 후 24시간이 지난 뒤 육수를 부어 본격적인 숙성을 시작합니다. 숙성은 보통 실온에서 2~3일, 이후 냉장 보관하며 맛을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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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오숙자 명인과 윤다슬 전수자가 알려준 반지 레시피는 시간과 정성이 담긴 전통 김치 레시피로, 들어간 노동 만큼이나 독특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귀한 음식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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