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 217억 규모, 주요 내용은?

젬백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2024년 7월 12일, 젬백스가 두 차례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제 8회와 제9회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총 217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권 행사 조건

젬백스는 제 8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해 117억 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BW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로,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로 설정되었습니다. 사채 만기일은 2027년 6월 16일로, 만기일에는 109.2727%를 일시에 상환해야합니다.

신주인수권 행사 비율은 100%이며, 행사가액은 주당 11,886원입니다.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2025년 7월 16일부터 2027년 6월 16일 까지입니다.

위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BW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특별한 보증과 담보 없이, 소수의 사람이나 기업에게만 팔리는 채권이며 신주인수권과 채권은 분리되어 행사할 수 있습니다.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

처음에는 이자를 주지 않지만, 만기일에는 3% 이자를 주게끔 되있습니다. 채권을 산 사람은 2027년 6월 16일 만기일이 되면, 빌려준 원금의 109.2727%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제 8회 BW는 117억 원이기 때문에 만기일에는 약 10억 원 정도가 이자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전환사채(CB) v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차이점

BW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게 되면 자금을 추가로 납입하여 주식을 매입하기 때문에, BW를 행사하더라도 채권은 여전히 남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CB는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면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채권이 소멸되므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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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제 9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은 100억 원으로, 제 8회와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으니,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가액 조정(리픽싱)

제 8회, 제 9회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는 나중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으며, 처음 설정한 행사가액보다 일정 수준 가격이 낮아지게 되면 행사가액이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유상증자를 통해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하게 되면,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액은 기존 행사가액보다 낮이질 수 있습니다.

BW 발행 목적

두 차례에 걸친 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연구개발비: 총 180억 원 (제 8회 BW: 80억 원 + 제 9회 BW 100억 원)

주요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으로,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개선 및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운영비: 총 37억 원 (제 8회 BW)

회사의 일상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인건비, 물류비, 마케팅 비용 등 다양한 운영 비용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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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벡스 주가 분석

젬벡스 주가는 대시세를 낸 이후, 고점권에서 박스를 형성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고점이 점점 낮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시세 이후 하락세는 대부분 유상증자 및 상폐, CB, BW 발행 차트라고 알고 계시면 편합니다.

단기 관점에서 젬벡스 주가를 보면, 현재 하락 추세 속에 주가가 위치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자리는 주가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예상할 수 없기에, 확실하게 주가가 하락세를 강하게 돌파하고 눌림 조정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매매해야합니다.

그러나 굳이 위험한 자리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고 해도 매매를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결론

젬백스의 제 8회 및 제 9회 BW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운영자금에 쓰이며, 특히 연구개발비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회사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는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번 BW 발행을 통해 새롭게 주식이 늘어나게 될 경우 기존 주식의 가치가 훼손됨으로 기존 소액 주주들은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